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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알수록 자꾸만 새로운 것이 나타나고 이해가 안가는 경우가 있죠? 제대로 공부를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한번에 모든것을 알수는 없죠.... 이렇게 의문점이 나타나면서 하나하나 해결해 가는것이 진짜 공부죠....
질문 잘 하셨습니다. 깊은 내용이라 수업시간에는 설명을 하지 않았는데 질문을 했군요.....
먼저 고기압과 저기압을 구별하는 방법은 상대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그냥 수치가 크다고 해서 고기압이고 수치가 작다고 해서 저기압이 되는게 아니랍니다.
수치와 상관없이 주변 보다 기압이 높으면 고기압이 되고 낮으면 저기압이 되는것 입니다.
자! 이제 질문에 대한 답 입니다.
고기압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생성되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북태평양기단은 온난 고기압입니다.
** 온난고기압(키큰 고기압)은 고도가 높은 곳의 수렴(모여 만나는 것)이 주원인이 되어서 생기며 북태평양 기단이 이에 속합니다. 즉 북태평양기단은 고기압이 맞습니다.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면 온난고기압(키큰 고기압)이죠....
** 한랭고기압(키작은 고기압)은 하층의 찬공기가 주원인이 되어 형성된다. 시베리아 기단이 바로 한랭고기압에 속한다.
이렇게 고기압은 여러가지 형태의 고기압이 있답니다.
## 참고
1. 온난고기압
같은 기압면에서 기온이 주위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고기압을 말한다. 상당한 높이까지 고온으로서 대륙권 상부나 성층권에 들어가서야 주위보다 저온이 된다.
2. 한랭고기압
겨울철 대기의 냉각으로 생기는 냉기단에서 발생
3. 이동성 고기압
봄 가을에 많이 나타나며 파동서이 있다. 낮에는 날씨가 좋으나 밤에는 복사냉각이 심해 서리가 내린다.
4. 지형성 고기압
야간에 육지가 냉각되면서 그에 접하고 있던 공기가 냉각되어 냉기단을 형성하여 고기압이 국지적으로 형성
깊게 들어갈수록 복잡하고 어렵죠....
특히 기후파트가 더욱 그러합니다. 우리 눈으로 보이는 것도 아니고 명확하게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다른 파트보다 추상적인 부분도 많아요..
그래도 항상 궁금증을 가지고 공부방 문을 두드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