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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황당합니다... 30점만점에 24점을 받았습니다. 그것이 잘못되었다는것이 아닙니다. 제가 잘못？㎢摸？24점받았다고 왈가왈부하지 않습니다.
이번 서술형문제의 진짜 "문제"를 열거해 보겠습니다.
1. 문제 유출??
->국어 시험 전날 15반 아이에게 서술형 1번문제를 한자도 틀림없이 들었습니다. 저는 알고있었기에 대비라도 할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저희반 (3반)아이들은 울분을 터뜨렸습니다. 왜 자기들만 몰랐냐고.. 이거 진짜 입니까? 15반에서는 유도질문으로 서술형에 대한 힌트를 알아냈다고 했는데... 그 아이에게 들은 내용은 "봄봄과 장마의 시점차이와 그것을 100자 이내로 쓰는것 "이라고 들었는데 ... 시험에 똑같이 나왔고 봄봉의 해학성에 대한 문제도 들었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문제가 있다고 생가합니다.
2. 2번문제에서 구체적인 예를 들라?
->오늘 5교무실에 가서 제가 왜 점수가 깎였는지 보았습니다. 2번째 문제에서 깎였더군요... 다른아이들도 다 그문제에서 깍였습니다. 선생님께서 문제삼으신 점은 "인물들의 성격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예"를 들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점에 문제가 있습니다! 문제에서 구체적인 예를 들라는 조건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3점씩이나 깎을 요소였다면 문제에서 충분히 제시해주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괜찮다 별로 큰점수 아니다 라고 하셨는데 그건 선생님생각이지 특히 4단위짜리 과목에서 3점이 괜찮습니까! 문제에서는 그 성격과 관련해서 "나"-5점 "장인"-5점 "점순이"-5점이라고 나와있지 구체적인 예가 없으면 3점.. 이런것은 없었습니다...그리고 모범답안에 구체적인 예가 있었나요?
3. 관찰자 시점과 관찰자...
->1번문제에서 주인공 시점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봄봄은 맞았는데 장마에서는 "객관적인 관찰자로서 사건을 전달한다'' 라고 서술하고 "관찰자시점"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습니다. 그게 3점이나 깎을 것인지... 이것에 대해서는 더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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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문제유출.. 2. 구체적인 예를 쓰라는 것.. 을 고려해볼때 점수를 잘 주셔야 할 것 같은데 이번에 시험을 잘본사람이 많아서 평균조절하기 위해서 점수를 짜게 주시는 것처럼 보입니다. 저희반만 이런 불만이 있는것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