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왜 2번이 답이 안되지요?

국어 문제는 ''이 글을 읽고'' 라는 문제면 그 지문만 봐야 한다

고 생각합니다. 그 지문만 보면 분명 관객이 능동적으로 참여

한 것이 아닙니다. 참여를 권유했다고 볼 수 있고 물론 봉산

탈춤 전체에서 보면 능동적인 참여지만 이 지문에서는 아니라

고 생각합니다. 고발 때문에 틀렸다고 하는데 자습서를 보면

봉건적 제도를 비판 현실의 부조리 고발 이라고 나와있습니

다. 고발이라는 말 때문에 틀린거면 말이 됩니까! 그리고 고

발이라는 의미가 봉산탈춤을 읽는 독자들에게 신분제도의 모순

을 고발하여 느끼고 공감하게 하는 것 아닙니까!!??

5번보기가 참여가 가능하다면 몰라도 참여한다이면 지문에서 참

여를 하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ㅡㅡ

우리가 배운건 봉산탈춤의 양반춤과장일뿐아니라...

문제에서 "이 글"이라고 되있습니다..여기서

관객들은 대사 하나 나오지 않죠..다만 말뚝이가 능동적으로

관객들을 이끌어 내려는 것이지...

능동적의 뜻은 어떤 행동을 제 힘이나 뜻으로 이루고 있는 상태에 있는 (것).

따라서 5번도 답이된다고 생각해요~

2번도 정답이라고도 보는데 5번도 맞다고 생각하네요

참고로 이 글이란거... 1학기때 그 것때문에 틀린적 있습니다. 그 여자네 집에서 인물의 성격을 나타내는 문제가 있었는데 "다음 중 이 글에서 인물의 성격은"이란 문제였습니다. 저는 작품의 전체를 생각하고 골랐는데 틀렸습니다. 이유는 작품에서 물어본 것이 아니고 지문에서의 내용을 토대로 물어봤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번 1번 문제도 그런 면에서 합당하지 않은 문제였습니다. 그 글귀로 봤을 때 관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능동적인 참여는 정말 애매한게 그 기준이 명확하지 안습니다. 어디까지가 능동적인가... 그 것을 또 생각해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함께 이야기를 끌고 가는 것이 능동적인지 아니면 단지 진행자에 장단을 맞춰준다던지... 정말 애매하지요.
또한 그 것 뿐만 아니라 2.계층모순고발... 여기서는 우리가 쉽게 볼 수 없는 단어 선정의 문제가 있습니다. 고발... 그 것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흔히 봉산탈춤을 풍자 문학이라고 하는데 풍자의 목적은 해학과 비판입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비판이고요. 여기서 저는 비판과 고발의 공통점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우선 문학이 전달하는 메세지는 그 내재적인 상황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말하고자 하는 것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그런 것을 따져봤을때 문학의 비판은 고발이다. 즉 그런 것을 알리고 싶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2번 문항은 전혀 틀린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지요.
개인적으로 객관식 문제는 말 그대로 객관적인 사실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 자체에 토를 전혀 달 수 없을 정도로. 이번같이 많은 의견 또는 해석이 가능한 문항들은 객관식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니다. 또한 객관식의 질문은 명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보여준 질문은 애매했습니다. 이 글과 작품... 그 둘중에서 우리는 선택을 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선택의 과정에서 2번이 더 근접한 답이었다고 생각합니다(지문에서 양반을 풍자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물론 학원다니고 문제 많이 풀어본 사람은 그 문제를 맞추었을 수 도 있습니다. 단 전 또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과연 거기서 물어본 문제와 여기서 물어본 문제가 같나? 아마 학원 문제집 문제는 "이 작품에 대해 옳은것"이 였지 "이 글에서 옳은것"은 아니었을 거라는 것입니다.
전 이 모든 책임을 출제자에게 전가하고싶습니다. 출제자는 책임의식을 갖고 해명을 하더가 아니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해야 할 것입니다.

여기 글에서는 관객이 능동적으로 참여했다고 볼수 없어요

웰케 어려운건지..

우선 객관식 2번 "개잘량이라는 ''양.." 이 문장에 대한 설명으

로 알맞은 것을 고르라는 문제 답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또 그 밑에 3번두요.. 저는 2번 ''반어를 통해 양반을 조롱함''

이라구 했는데..

마지막으로 12번 기미독립선언서에서 글 (가)에 대한 설명으로

틀린것을 찾는 문제였는데요.. 누구는 ''시각적 변화에 따른 논

지의 전개를 보여줌'' 이 답이라는데.. 확실히좀 알았으면 좋겠

습니다.

이렇게 물어보니까 궁금한게 너무 많은것 같네요. 아시는 분은

답좀 가르쳐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19번.........이건 문제의 오류이다.........

나도 3번 ''병화''했다가 2번''우삼''으로 바꿨는데........

왜냐면 바로 지문중

''머리 덥수룩한 청년( )이 친구들과 와서..''

라고 되있기 때문이다..

만약 답이 병화라면 ''이(가)'' 라고 되었어야 한다..

뒷내용을 잘 모르는 나로써는 마르크스 보이인 우삼 병화 둘다를 저울질 하게되고..

그중에 지문의 조사에 맞는 우삼을 찍을수 밖에 없었던건데..

문제의 오류입니다.........그냥 틀릴순 없습니다.......ㅠㅠ


참고적으로 이번 2학기말고사에는 국어1에서는 문장다듬기 말다듬기 등 맞춤법에 대한 범위가 있었습니다..

서술형중 띄어쓰기도 있었구요..

근데 그런 국어문제에서 지문의 조사를 틀리게 하여 혼란을 가져오게 한 것은 잘못 된것이라 생각됩니다..

4단위나 되고 4점씩이나 되는 국어문제인데...부디 잘 깊이..생각해 주세요..

오 저도 그랬는데
저도 이 문제에 오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병화라고 확신했다가
나중에 (이)를 보고
장훈 이라구 바꾸었거든요
전 이 소설을 한번도 읽어 본적이없고
한국에서 수배자로 있는 사람이
식당에서 이념 이야기나 하고 있을리 없다고 생각해서
장훈이라고 썼거든요. 그리고 4단원의 특성상 이문제를 정정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답이 (병화)인가 보죠?

저도 전에 꽤 많이 헷갈렸는데
그렇게 보충설명으로 괄호를 치면 그 내용은 없는 걸로 치고 조사를 거기에 맞출 필요는 없다더군요.

그러니까 괄호가 없다고 생각했을 때 ''...청년''에 맞는 조사가 온다는...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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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거 정말 문제입니다. 시험 문제가 문제가 아니라
제가 어릴 때만 해도 국어를 이제 동화책 읽을 정도로 알았을 무렵 위와 같은 오류가 동화책에 버젓이 나와 있었다구요!
어린애들이 모국어도 제대로 배우지 못하잖습니까!!!
(누구에게 하는 말일까요? ^^ -----> 작가들. ㅡㅡ;)

답변 부탁...ㅡㅡ;;